[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간판 공격수 이금민(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유럽 무대를 밟는다.
25일 이금민은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맨체스터 시티와 최종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도됐다.
이금민은 빠른 시일 내에 출국해 맨시티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인 이금민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과 조소현(웨스트햄)에 이어 한국 3호 잉글랜드 리거가 됐다.
이금민은 한국 여자 실업축구 WK리그의 대표 공격수이자 한국 여자대표팀의 주축 선수로도 활약했다.
이금민은 지난 22일 경주 한수원 소속으로 뛴 마지막 경기 보은 상무와 13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과 작별했다.
또 2013년 3월 6일 키프로스컵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통해 첫 A매치 태극마크를 달고 통산 54경기 16골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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