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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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혜빈, 父 김성수 '뮤뱅' 출연 응원XSF9 등장에 '깜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25 07:10 / 기사수정 2019.07.25 01: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살림남2' 김성수가 '뮤직뱅크' 무대에 선 가운데, 혜빈이 SF9 찬희와 사진을 찍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수는 쿨의 전성기 시절을 떠올리는 누나의 말에 "새벽에 일어나서 음악방송 리허설, 예능, 음악방송 생방송, 행사까지. 일주일 동안 꽉 차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혜빈이 "지금은"이라고 말을 잇지 못하자 김성수는 "살림 잘하고 있잖아"라고 했다. 하지만 혜빈은 "살림이 문제가 아니잖아요. 스케줄이 문제지"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성수는 혜빈에게 "아빠 데뷔가 언제인지 아냐"라고 물었다. 혜빈은 "워너원은 아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혜빈은 요즘 아이돌 중 누가 제일 좋냐는 질문에 박지훈이라고 했다. 다음은 방탄소년단, 아스트로라고. 자신의 이름이 나오지 않자 결국 김성수는 "아빠는 몇 위냐"라고 물었고, 혜빈은 12위 정도라고 밝혔다.


그때 김성수는 '뮤직뱅크' 스케줄이 잡혔다는 매니저의 연락을 받았다. 김성수는 믿지 못하며 재차 물었고, 장난이 아니라는 답이 돌아왔다. 김성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라고 밝혔고, 혜빈은 김성수의 섭외도 기쁘지만 다른 가수들을 볼 생각에 기대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뮤직뱅크'에 입성한 노훈수와 혜빈. 이날 출연진 중 SF9의 찬희가 가장 보고 싶다고 말했던 혜빈은 SF9이 들어오자 긴장했다. 찬희는 김성수가 혜빈과 사진을 요청하자 "해드릴 수 있는 건 다 해드리고 가겠다"라며 흔쾌히 사진을 찍기도.

이어 우주소녀가 등장, 혜빈에게 관심을 보였다. 김성수는 우주소녀 앞에 혜빈을 세우며 "걸그룹 해도 되겠다"라며 딸바보 모습을 보였지만, 혜빈은 "아빠 왜 그러냐"라며 크게 당황했다. 우주소녀가 나가고 혜빈은 "창피하게 왜 그러냐"라고 속상해했다. 하지만 혜빈은 인터뷰에서 "창피해서 나왔다. 하지만 아빠가 오랜만에 서는 무대라 무대 전에 화낸 게 죄송했다"라고 말하기도.

노훈수의 무대가 시작됐고, 혜빈은 "'노훈수' 첫 무대라 긴장한 티는 살짝 났는데, 상상 이상으로 잘했다"라며 90점을 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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