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추자현 가정사에 대한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 100회 특집에서 첫 아들 바다의 돌잔치와 함께 혼인신고를 한지 2년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추자현과 우효광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라여친의 행복한 시절'에 출연하던 중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5년의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1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으며, 지난해 6월 아들 바다를 품에 앉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첫만남 이후 8년 만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두 사람은 이날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한껏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후 감동적인 결혼식과 함께 돌잔치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추우 부부'의 행복한 모습에 수많은 이들이 축하 메시지를 보냈으나, 일부 네티즌은 결혼식날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추자현 부모에 대해 관심을 쏟았다. 네티즌은 과거 추자현의 인터뷰 내용을 끌어오며 사실 확인도 없이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한편에서는 지나친 관심이 불러올 2차 피해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있었다. 해당 내용의 사실 유무를 떠나 도를 넘은 관심과 추측이 당사자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추자현의 팬들은 추자현이 활발한 연기활동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가족들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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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