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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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NO"…공원소녀, 빅스 라비 배려에 감동한 사연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7.23 17:50 / 기사수정 2019.07.23 15:5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공원소녀가 빅스 라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공원소녀(서령, 서경, 미야, 레나, 앤, 민주, 소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공원소녀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SUN (레드썬)(021)'을 비롯해 청량한 지중해 바다가 떠오르는 'All Mine (올 마인)(Coast of Azure)', 꿈이 아닌 현실에서 진짜 꿈을 찾겠다는 메시지의 '밤의 비행 (The Interpretation of Dreams)', 팬덤 그루(GROO)를 향한 팬송 'Total Eclipse (토탈 이클립스)(Black Out)', 19살이 되는 날의 소설 같은 하루를 경쾌한 가사로 풀어낸 'Birthday Girl ~ 19 candles (벌스데이 걸 ~ 19 캔들스)', 달빛 아래 밤의 공원을 상상하게 하는 'Kind of Cool (카인드 오브 쿨)', 레트로 감성의 R&B 트랙 'Black Hole(블랙홀)', 힙합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한 라비(RAVI)가 선물한 곡이자 멤버 미야의 반려묘 '사이몬'을 향한 마음을 담아낸 'Recipe ~ for Simon (레시피 ~ 포 사이몬)'까지 총 8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미야는 빅스 라비의 자작곡인 'Recipe ~ for Simon'에 대해 설명하며 "제목에 '사이몬'이 들어가있는데 내가 키우는 고양이 이름이다. 녹음할 때 라비 선배님이 고양이 소리를 내주셔서 긴장하지 않고 녹음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녹음할 때 긴장했는데 선배님이 '잘 할 수 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라비의 배려에 감동했음을 전했다.

또 민주는 "미야 언니가 일본에서 커버 활동 팀으로 활동했는데 그 중 빅스 선배님 노래로 활동했다. 라비 선배님이 곡을 주셔서 기쁘고, 선후배로서 음악 작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공원소녀의 세 번째 미니앨범 '밤의 공원 part three(THE PARK IN THE NIGHT part three)'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이번 신보는 데뷔 앨범 '밤의 공원 part one'과 미니 2집 '밤의 공원 part two'를 잇는 '밤의 공원' 3부작의 완결편으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마지막 이야기이자 공원소녀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타이틀곡 'RED-SUN (레드썬)(021)'은 데뷔곡 'Puzzle Moon(퍼즐문)'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프로듀싱팀 스튜피드 스쿼드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퓨처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윤다희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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