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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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동백꽃 필 무렵' 출연 확정…독설가로 '반전매력' 예고

기사입력 2019.07.23 10:23 / 기사수정 2019.07.23 10:23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손담비가 '동백꽃 필 무렵'에 합류해 안방극장을 찾는다.

배우 손담비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향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동백(공효진 분)과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감싸는 황용식(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작가 임상춘과 감독 차영훈이 '백희가 돌아왔다'이후 3년 여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손담비는 어리숙 하지만 직관적인 촉이 좋은 향미로 분한다. 본인은 별 생각 없이 이야기하는데 예리하게 상대의 정곡을 찌를 때가 많다. 워낙 생각 없이 듣고 생각 없이 말해서 사람들이 무심코 향미 앞에서 많은 이야기를 한다. 덕분에 누구보다 사람들의 속내를 잘 알게 되는 인물.

앞서 손담비는 드라마로는 2016년 SBS '미세스캅2', 2018년 영화 '탐정: 리턴즈', '배반의 장미'등으로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히며 연기 활동을 해왔다. 특히 타이틀롤을 맡은 영화 '배반의 장미'에서는 섹시한 캐릭터로 코미디 연기를 펼쳐 신선했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키이스트 제공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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