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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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그날'…'우아한 가(家)' 임수향X이장우, 비밀 가득 포스터 공개

기사입력 2019.07.22 09:25 / 기사수정 2019.07.22 09:4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우아한 가(家)' 임수향-이장우의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MBN, 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는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과 거대한 기업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밑의 킹메이커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 살인의 비밀, 15년의 분노, 거대한 야망이 팽팽히 맞부딪치면서 펼쳐지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를 그려낸다.

극중 임수향은 아름다운 외모와 명석한 두뇌, 엄청난 재산마저 상속받은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MC 그룹 외동딸 모석희 역을 맡았다. 이장우는 가진 건 없지만 사랑은 넘치는, 잡초보다 질긴 근성을 갖춘 씩씩한 변호사 허윤도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예측 불가능한 미스터리의 소용돌이와 간질거리면서도 뭉클한 멜로의 한복판에서 15년이나 언급할 수 없었던, 견고히 봉인된 비밀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우아한 가(家)' 측은 22일 두 사람이 창가에 걸터앉아 비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허윤도는 덤덤한 듯 편안한 표정으로 모석희에게 대화를 건네지만, 그녀는 깊은 생각에 잠긴 채 정면을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다.

더욱이 빨간 구두를 신고 분홍빛 드레스를 차려입은 모석희와 블루 슈트와 흰색 운동화를 매치한 허윤도의 투샷이 스스럼없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말하지 못했던 15년 전의 비밀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사 측은 "2012년 '아이두 아이두'에 이어 7년 만에 다시 만난 임수향-이장우의 케미가 그 어떤 배우들의 케미들 보다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며 "왜 15년 전 '우리'의 비밀이라고 했는지, 그리고 왜 '말하지 못했다'라고 칭했는지 등 곧 다가올, 아주 특별하고 은밀한 비밀이 얽힌 두 사람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아한 가(家)'는 오는 8월 2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심화네트웍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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