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트로 감성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설렘과 애틋함이 공존하는 시간의 흐름을 담은 보도스틸 14종을 공개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레트로 감성멜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22일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미수’와 ‘현우’의 반짝이는 순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4장의 스틸은 #1994년 제과점에서의 따뜻한 첫만남이 담긴 장면으로 시작한다. 처음 마주쳐 서로를 어색해했던 제과점의 ‘미수’와 ‘현우’의 모습에서는 풋풋한 기억의 앨범 속 첫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이어지는 #1997년에는 애틋한 첫사랑 상대를 우연히 마주친 ‘미수’와 ‘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각자의 사연으로 안타깝게 엇갈리는 #2000년과 #2005년 기적 같은 우연으로 인연의 끈이 이어지기까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을 법한 ‘우리가 사랑한 시간’들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사랑한 시간’ 스틸 14종은 교복을 입은 ‘현우’의 모습부터 사무실에 출근한 ‘미수’의 모습 등 여러 시간대의 소중했던 순간들을 담았다. 정지우 감독이 “김고은과 정해인이 얼마나 반짝이는지, 영화를 보게 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한 만큼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를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은 8월 28일 개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유열의 음악앨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