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카페 사장 오정연과 2019 대전 홍보대사 김동현이 대전의 카페 겸 주거 공간을 찾아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대전의 카페 겸 주거 공간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 다양한 매물이 공개됐다.
먼저 덕 팀은 노홍철과 오정연이 나섰다. 1번 매물은 '카페인가 집인가'로, 카페처럼 예쁘게 꾸며진 집이었다. 과거 중개보조원이 살았다고 해 더욱 믿음이 가는 매물. 독립된 입구, 8대의 CCTV 등이 만족스러웠지만 중구난방 인테리어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의뢰인이 원한 6억원보다 매매가 3억9천8백만원으로 훨씬 저렴했다.
2번 매물은 '완성형 카페'였다. 현재 카페로 운영 중인 공간이자, 사거리에 위치한 곳이었다. 하지만 1층과 2층을 모두 카페로 사용 중이었고, 2층을 주거공간으로 사용하려면 손을 봐야만 했다. 또한 화장실이 2층에만 있는 것이 문제. 매매가는 예산 최대치인 6억원이었다.
이 집에서 오정연은 카페 사장으로서의 지식을 대방출하기도 했다. 그는 "입지조건이 가격 결정하는 데에 영향을 미친다. 객단가 분석이 필수다"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복 팀은 김동현과 장동민이 나섰다. 김동현은 자신이 대전 홍보대사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이었다. 이들의 1번 매물은 '인테리어 금손 하우스'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1층을 작업실로, 2층을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던 곳이었다. 디자이너가 직접 꾸민 곳인 만큼 깔끔한 인테리어가 특징이었고, 집주인은 테이블과 의자, 인테리어 소품들까지 모두 넘기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2층 집이 작고, 화장실과 세탁실이 불편하다는 게 단점이었다. 매물 가격은 매매가 3억9천만원이었다.
2번 매물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곳으로, 넓은 마당이 인상적이었다. 이 매물이 자세히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복 팀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 남은 집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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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