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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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8골' 메시, "아스널도 문제없다"

기사입력 2010.03.23 00:49 / 기사수정 2010.03.23 00:49

황지선 기자

- 재미있는 유럽축구 소식, 3월 23일 자 핫클릭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며칠 전 열렸던 레알 사라고사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 경기가 끝나고 메시는 아스널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다짐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前 아스널 소속 선수인 알렉산더 흘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와의 EPL 경기에서 패배하고 아스널이 조금 더 훌륭한 모습으로 바뀌었다고 말하며, "어느 팀이 승리할 것이라고 단정 짓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아스널은 바르셀로나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하고 싶네요."라고 아스널의 승리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었다고 하는데요.

아스널은 바르셀로나보다 공을 빠르게 돌리는 점에서 경기력에 우위를 차지할 것이며, 무조건 볼을 소유하며 간격을 좁게 하고 역습에만 당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승리할 것이라고 말하는 흘렙. 이처럼 친정팀에 대한 그의 믿음이 팬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역시 이레 동안 3경기 출전하여 8골을 기록한 메시가 있는 바르셀로나를 상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EPL과 프리메라리가의 명실상부 명문 구단 두 팀이 어떤 전술을 들고 서로 상대할 것인지 기대됩니다.

그럼 오늘의 여러 가지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1333: 유벤투스는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를 데리고 오려 합니다. 만약 베니테즈를 데리고 올 수 있다면 페르난도 토레스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도 함께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IMScouting)

0717: 아스널의 스트라이커인 로빈 반 페르시가 네덜란드 TV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의학적으로라면 현재 출전이 가능한 상태이고, 이번 주 안으로 훈련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MScouting)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올해 28세가 된 첼시의 미드필더 조 콜은 팀에서 방출되는 선수 중 가장 첫 타자가 될 것입니다.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The Times)

버밍엄의 감독인 알렉스 맥리시는 토트넘의 스트라이커인 로만 파블류첸코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그가 너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어 계획을 접었다고 말했습니다. (Daily Mirror)

더비 카운티의 감독인 나이젤 클러프는 포츠머스에서 활약 중인 토미 스미스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블랙번은 24세의 이집트 출신 플레이메이커 시카발라를 원합니다. (Daily Mail)

AS 로마와 셀틱은 200만 파운드(약 34억 원)에 포츠머스의 수비수인 나디르 벨하지를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ail)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렸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갔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의 몸 상태가 어쩌면 생각보다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Daily Mail)

위건의 감독인 로베르토 마르티네스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가 팀의 골키퍼인 크리스 커클랜드를 안중에 두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Daily Mail)

웨스트햄의 감독인 지안프랑코 졸라는 첼시를 사랑하지만, 첼시보단 아스널의 경기력이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Daily Mirror)

레알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아스널과의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꼭 승리를 거두겠다는 다짐을 보였습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20경기 만에 처음으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패배하여 기뻐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The Times)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만약 잉글랜드 대표팀이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까지 진출하면 직접 관람하길 원하는 팬들은 6,400파운드(약 1,088만 원) 가량의 돈을 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조별 예선경기만 해도 3천 파운드(약 510만 원)입니다. (The Sun)

180명의 팬이 로크데일을 응원하려고 지난 토요일에 열렸던 애크링턴 스탠리전을 보기 위해 14마일을 걸어갔다고 합니다. 이날 로크데일은 4대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Daily Mail)

지난주에 열렸던 레딩의 매튜 밀스는 QPR과의 경기에서 팬들에 모욕적인 제스처를 취했지만, 미들즈브러전이 끝나고 나서 팬들에게 화해를 청하고자 자신의 유니폼을 전하기 위해 광고판까지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Daily Express)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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