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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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비밀' 김영하 작가 등 GV 릴레이…예비 관객과의 만남

기사입력 2019.07.19 16:40 / 기사수정 2019.07.19 16: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누구나 아는 비밀'(감독 아쉬가르 파라디)이 개봉에 앞서 예비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행복한 동생의 결혼식 파티 중 라우라의 딸이 갑자기 사라지고, 오랫동안 모두가 숨겨온 과거의 비밀이 서서히 드러나며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우아한 가족 미스터리.

먼저 '누구나 아는 비밀'은 '용씨네 PICK' 7월 상영작으로 선정, 23일 오후 7시 30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 전 관객들과 미리 만난다.

'용씨네 PICK'은 영화 전문 주간지 씨네21 기자들이 직접 선정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 GV 상영회로, 시사 확정 만으로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누구나 아는 비밀' 브런치 시사회에는 '기생충'(2019)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초행'(2017), '철원기행'(2016)의 감독인 김대환이 함께한다.

그는 작품에 대해 "전개를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세련된 장르 영화"라는 평을 전한 바 있다. 영화에 대한 깊은 해석으로 알찬 시간을 예고하는 브런치 시사는 24일 오후 7시 30분 CGV압구정에서 진행된다.

한편 김영하 작가와 함께하는 '누구나 아는 비밀' 스페셜 씨네토크는 개봉일인 8월 1일 오후 7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만날 수 있다.

오래 전부터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과 두 주연 배우의 팬임을 밝힌 김영하 작가는 영화 관람 후 "오래 전에 무심코 저지른 일이 커다란 결과가 돼 돌아온다는 고전적 이야기가 스페인의 목가적 풍광을 배경으로, 일급 배우들의 탁월한 연기와 함께 펼쳐진다"라는 극찬을 보냈다.

이번 김영하 작가의 스페셜 씨네토크는 신작 '여행의 이유' 출간 후 처음 갖는 관객과의 대화다.

'누구나 아는 비밀'의 스페셜 씨네토크는 18일 예매를 시작했으며, 씨네큐브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누구나 아는 비밀'은 8월 1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 AUD, ㈜티캐스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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