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토트넘이 손흥민을 포함한 선수단의 훈련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영국 매체 바이탈풋볼은 16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단은 올 여름 휴가 이후 처음으로 경기장에 복귀해 훈련을 진행했다. 그리고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훈련 사진을 전해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진 속에서 손흥민,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 얀 베르통헌을 포함한 클럽의 스타들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 팬은 구단 트위터 댓글로 "손흥민 사진좀 더 부탁할게요(More sonny pics please)"라고 요청했다. 이에 토트넘은 엄지손가락 이모티콘과 함께 손흥민의 사진을 게재했다.
주목할만한 점은 많은 팬들이 다양한 선수들의 사진을 요청했지만, 손흥민 사진의 하트 개수가 가장 많다는 점이다. 토트넘 내에서 그의 인지도가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되는 수치로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경기, FA컵 1경기, 리그컵 4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2경기를 합쳐 48경기를 뛰면서 총 20골(정규리그 12골, FA컵 1골, 리그컵 3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골)을 터트렸다. 유럽 무대에서는 통산 116골을 기록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토트넘 트위터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