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공격 옵션 강화가 필요한 토트넘에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가 좋은 선택지일 수도 있다.
영국 매체 HITC는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다재다능한 윙어나 백업 공격수를 할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하다"면서 "이 점을 염두해봤을 때 올 여름 리옹의 에이스 데파이를 영입해야한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페르난도 요렌테와 이별했다. 빈센트 얀센 역시 팀에 확신을 주지 못하며 1군으로 뛰기엔 무리가 있다.
해리 케인이 붙박이 공격수로 버티고 있으며 부상일 경우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설 수는 있지만 선두권 경쟁에 있어서는 부족한 느낌이다. 이 가운데 데파이가 추가 자원으로 거론됐다.
데파이는 201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실패하고 2270만 파운드(약 336억 원)에 프랑스 리그앙1 리옹으로 거취를 옮겼다. 그는 프랑스 무대에서 116경기에 출전해 39골 41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펼쳤다.
매체는 "데파이는 손흥민이나 루카스 모우라같은 선수들에게 훌륭한 경쟁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포워드 위치에서 해리 케인의 백업을 수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데파이에게 붙은 가격표다. 매체에 따르면 그의 몸값이 5000만 파운드(약 740억 원) 정도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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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