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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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식당3' 첫 선보인 규현 피자·강호동 파스타, 위기의 연속 [종합]

기사입력 2019.07.12 22:44 / 기사수정 2019.07.12 22:4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식당3' 규현과 강호동이 새 메뉴 피자와 파스타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강식당3' 1회에서는 규현의 합류와 함께 상호도 '강핏자'로 바뀐 상황에서 새로운 업무를 부여 받게 된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규현의 깜짝 등장과 '강볶이'에서 '강핏자'로 바뀐 것에 대해 어리둥절해했다. 전날 국수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80인분의 반죽을 하고 잠이 든 강호동은 제일 멘붕에 빠졌다. 

당황한 멤버들의 모습에 나영석PD는 "총본사인 백종원 대표님은 이런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강호동에게 백종원이 직접 제작진에게 전해주고 간 '불고기 파스타'를 할 것을 지시했고, 강호동은 이제 겨우 국수에 적응을 했는데 메뉴가 바뀌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핏자'로 바뀐 것에 대해 당황했던 것도 잠시, 규현은 직접 멤버들을 위해 60cm 강호동 피자 하나를 만들어줬고, 멤버들은 맛을 본 후 "비주얼이 딱 '강식당'와 어울린다.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날에는 오픈 이후 가장 많은 손님이 찾았다. 친구와 가족 단위의 손님들은 기본적으로 피자와 파스타를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시켰다. 

피자를 만들 규현과 국수에서 불고기 파스타로 종목이 변경된 강호동은 긴장 속에 첫 요리를 시작했다. 규현은 연습 때와는 달리 피자가 잘 만들어지지 않자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수근은 "조급해하지 말라"고 응원했다. 

강호동 역시 백종원이 알려준 레시피대로 차근차근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만, 손님들은 규현의 피자와 강호동의 불고기 파스타 맛에 감탄했다. 

하지만 강호동에게 위기는 금방 찾아왔다. 불고기 파스타 소스가 부족했던 것. 그때부터 파스타의 주문을 계속해서 밀리기 시작했다. 거기에 소스까지 요리 중에 태우면서 위기를 계속됐다. 위기는 디저트부에도 발생했다. 파르페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용볼을 하나도 꺼내놓지 않았던 것. 이에 피오와 안재현이 나서 용볼까기에 돌입했다.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손님들은 피자와 파스타를 비롯한 모든 메뉴에 만족감을 보이면서 행복해했다. 특히 한 손님은 강호동의 파스타를 맛본 후 식당을 떠나기 전 "이제까지 먹어본 면 중에 최고의 면이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아 감호동에게 감동을 줬다. 

하지만 또 손님들이 들이닥쳤다. 그 때 하필이면 강호동에게 꼭 필요한 면 레인지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냄비와 가스버너를 가지고 면을 삶아 파스타 만들기에 들어갔다. 규현 역시 몰려든 피자 주문에 힘겨워하며 피자 만들기에 집중했다. 

그리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은지원은 "메뉴가 또 추가되는 건가요?"라고 물어보고, 강호동은 정통 파스타를, 규현은 이수근 피자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여 기대를 모았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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