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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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콜2' 윤종신→소유&노을 역대급 무대…최종 우승 팀은 치타&윤민수 [종합]

기사입력 2019.07.12 21:10 / 기사수정 2019.07.12 21:1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더 콜2'이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Mnet '더 콜2'에서 각 팀들이 최고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또한 가요계 뷔페남의 정체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부터 화제를 모은 가요계 뷔페남은 Bon Jovi의 'Always'를 부르며 등장했다. 소유는 "아무리 들어도 모르겠다. 목소리가 정말 좋다"며 감탄했다. 가요계 뷔페남은 "저의 원픽은 소유씨다. 같이 콜라보 무대를 꼭 해보고 싶다"며 화답했다. 마침내 가요계 뷔페남 정체가 공개됐다. 이는 보컬그룹 노을이었다. 노을은 "일반 프로그램이 아닌, 음악 프로그램은 처음으로 다같이 출연했다. 뭔가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종적으로 윤민수와 치타, 노을과 소유, 윤종신과 타이거JK&비지, UV와 엔플라잉이 한 팀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각각 팀이 매칭된 후 2주 동안 리메이크 무대인 '히트곡 새로고침' 연습에 돌입했다.



첫 번째 무대로는 윤종신과 타이거JK&비지가 선보였다. 윤종선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에서 죽을 수 도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무대 후 윤종신은 "처음에 랩 들어가는데 그 모습이 진짜 멋있었다. 뭔가 서로 눈빛을 교환하면서 메세지를 보내는 느낌이었다"며 만족해했다. 타이거 JK는 "무대 하면서 너무 신나서 윤종신 형님을 막 옷을 잡고 끌어올리고 했다. 정말 재밌었다"며 웃었다.

다음으로 UV와 엔플라잉 콜라보로 무대로 '옥탑방 프리덤'을 선보였다. UV 유세윤은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아이돌이 있었나 할정도로 실력파 그룹과 같이 한 팀을 하게 되서 좋다"며 "뭔가 젊은 피의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엔플라잉은 "UV 선배님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자유로움이 정말 좋다. 이번 무대를 통해서 많이 배울 것 같다"고 전했다. 무대를 본 강균성은 "2주 만에 어떻게 이런 좋은 곡을 만들었는 지 대단한 것 같다. 정말 좋은 멜로디와 가사까지 최고였다"라며 극찬했다. 

세 번째 무대로는 윤민수와 치타 무대가 그려졌다. 윤민수는 "처음에는 치타와 낯을 가려서 조금 힘들었다. 그런데 둘째 날부터 공통점을 찾으면서 급속도로 친해졌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윤민수와 치타는 랩과 발라드를 센스 있게 편곡한 '가을 타나 봐'를 열창했다. 특히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는 멜로디가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엔플라잉은 "무대 위에서의 케미가 정말 완벽했다. 감히 누가 따라할 수 없는 무대였다"며 극찬했다. 윤종신은 "치타의 연기력이 정말 대박이었다. 이번 무대는 치타의 재발견"이라며 덧붙였다.

마지막 무대로는 소유와 노을이 콜라보를 꾸몄다. 노을은 "씨스타 노래를 준비했는데 아마 소유씨가 처음으로 씨스타가 아닌 다른 그룹과 노래를 선보이는 것"라고 밝혔다. 이 날 소유와 노을은 씨스타 노래인 'Loving U'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였다. 특히 방송 최초로 노을이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윤종신은 "다섯 명이 보여준 하모니가 정말 좋았다. 경쾌한 북소리까지 더해지니 더 신났던 것 같다"며 호평했다. 이어 비지는 "소유씨의 목소리가 굉장히 섹시하다가 생각한다. 오늘 무대가 가장 섹시했다"며 극찬했다. 최종적으로 '더 콜2' 베스트 콜라보 패밀리는 윤민수와 치타 팀이 차지했다. 윤민수는 "정말 영광이다. 그런데 다음이 더 걱정되는 느낌"이라고 걱정하자 치타는 "걱정마세요. 벌써 다른 그림들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있다"고 자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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