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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센스, 미발표 신곡 무료공개…'이방인' 1만 7천장 판매 기념

기사입력 2019.07.12 10:5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래퍼 이센스가 새 앨범 ‘이방인’ 한정반 예약판매가 뜨거운 반응 속에 종료된 것을 기념하여,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미발표 신곡 Pay Day의 데모음원을 자신의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무료로 깜짝 공개했다. 데모음원이 공개되자마자 3만여명 이상이 음악을 재생했다.

22일 발매예정인 이센스의 신보 ‘이방인’은 단 3일만에 올해 최고 힙힙 음반 판매량인 1만 7천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품절되었다. 어제(11일) 정오부터 커버와 속지가 다른 일반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11일 저녁, 이센스가 자신의 사운드 클라우드 계정을 통해 직접 공개한 ‘Pay Day’ 데모 음원은 새 앨범 ‘이방인’의 수록곡은 아니지만, 따뜻한 힙합 비트 위에 담담하게 풀어낸 랩으로 많은 힙합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음악은 최근 ‘뽕을 찾아서’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통해 자신의 새 앨범 ‘뽕’의 제작과정을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는 DJ이자 프로듀서 250이 맡았다. 그는 이센스의 또 다른 사운드클라우드 무료공개 트랙 ‘비행’을 작곡한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8일 정오 이센스 ‘이방인’ 한정반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Yes24 음반 인기 검색어 순위 1~3위를 장악했고, 신나라, 핫트랙스 등 실시간 판매순위 최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 최대 힙합 매거진 ‘힙합플레이야’ 온라인 스토어는 많은 접속량으로 인해 일순간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현재 이센스의 '이방인' 한정반은 발매 첫날부터 Yes24. 핫트랙스, 알라딘에서 주간 판매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며, 많은 주문량이 일시에 몰리며 일시적으로 품절이 되기도 했다.
 
어제(11일) 정오부터는 '이방인' 한정반의 예약판매가 종료되고, 커버와 속지가 다른 '이방인' 일반반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방송 출연의 도움없이 힙합 장르에서 음반 판매량 1만장을 넘어서는 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센스는 단 하루만에 이를 넘어섰고, 단 3일만에 1만 7천장을 품절시키며, 올해 발매된 힙합 음반 중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센스는 2015년 첫번째 정규앨범 ‘The Anecdote’ 발매 당시에도 일주일만에 한정반16,000장을 품절시켰고, 앨범 발매 첫 달에 초판 2만장을 모두 팔아치우며 힙합씬에서 이례적인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22일 발매되는 이센스의 새 앨범 ‘이방인’의 일반반은 모든 온,오프라인 음반사이트에서 절찬리에 예약 판매 중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BANA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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