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마마무 멤버 화사가 노브라 공항패션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마마무 팬들이 발표한 진위 성명서가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그러나 대중들은 이와 별개로 화사를 응원하고 나섰다.
11일 온라인 디시인사이드 마마무 갤러리에는 "마마무갤러리는 성명문을 작성한 사실이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글의 작성자는 "마마무 갤러리는 이번 일에 대한 성명문을 작성한 사실이 없다"며 "향후에도 이번 일과 관련해 어떠한 의견도 표출할 예정이 없음을 분명하게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관련 허위사실을 가지고 기사를 쓴 뉴스매체에 정정 요청을 할 예정이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는 '마마무 갤러리 일동'의 이름으로 된 성명문이 발표됐다. 해당 입장문에는 마마무 팬 커뮤니티 마마무 갤러리임을 주장한 팬이 화사를 지지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처럼 해당 성명문이 확산되자 마마무 팬들은 해당 글을 작성한 사실이 없다며 정정 요청 의사를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글엔는 140명이 넘는 팬들이 댓글을 통해 이같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팬들의 공식 이방과는 별개로 대중들은 화사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건네고 있다. 일부 "보기 민망하다"는 시각이 있지만 대부분의 대중들은 화사를 지지했다. 특히 앞서 가수 겸 배우 설리가 노브라 셀카로 한차례 논란에 휩싸였던 사실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행보를 응원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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