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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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퀴즈' PD "허경환, 생각보다 똑똑…김준현도 공부 잘해"

기사입력 2019.07.11 11:3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씬의 퀴즈' PD가 섭외 배경을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XtvN 새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동민, 유병재, 허경환, 양세찬과 이준석 PD가 참석했다.

멤버들은 어떻게 꾸려졌을까. 이준석 PD는 "모든 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장동민 씨랑 유병재 씨는 그런 이유로 섭외를 했다. 이렇게 두각을 드러내는 분이 있으면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운을 떼 폭소를 안겼다.

이어 "나머지 분들은.."이라고 말문을 다시 연 그는 "시청자분들이 '그 사람이 그 사람이다'라고 하지 않나. 신선한 걸 보여드리고 싶은 거다. TV에 나오는 분들이지만 어느 프로그램이냐에 따라 다르다"며 "허경환 씨는 순간 대처 능력이나 이런 것들이 게임쇼에 어떻게 보일까 생각했다. 되게 잘 맞히고 2~3회 가면서 생각보다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굴도 준수하지만 머리도 준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고교 동창인 김준현에 대해서는 "동창이라 섭외한 게 아니다. 학연이 아니다. 오해다"며 "김준현 씨도 '먹선수' 이런 느낌이지 않나. 모르는 모습을 알려드리고 싶었다. 고등학교 동창으로서 준현 씨가 순간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어느날 수능 끝나고 소문을 들었는데 학교를 잘 갔다더라. 보니까 수능 전후로 공부를 열심히 엄청 해서 학교를 엄청 잘 갔다. '숨겨진 똑똑함이 있는 분이다'라고 생각해서 섭외를 요청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끝으로 "양세찬 씨는 성격이 있으신 분들 사이에서 조화로운 역할을 해야 하고, 게임에도 일가견이 있는 분이다. 그런 부분에서 능력이 있지 않을까 했다. (김)진우 씨는 다른 각도에서 문제를 보고 이런 것들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XtvN '신의 퀴즈'는 어떤 퀴즈 프로그램보다도 협동심이 중요하다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쇼로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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