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8.13 12:04 / 기사수정 2007.08.13 12:04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프랑스 리그 2라운드에서 이변이 속출하며 혼전을 예고했다.
가장 큰 이변은 리그 6연패의 '절대강자' 올림피크 리옹의 0-1 패배. 리옹은 툴루즈에게 종료 직전 결승골을 내줘 3위에서 6위로 내려갔다. 킴 칼스트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로 인한 고전을 면치 못한 리옹이 종료직전 요한 엘만더에게 결승골을 내준 것.
이로써 리옹은 18일 로리엥 원정전에 승리 해야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되었다. 반면 툴루즈는 이번 주 리버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을 앞두고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해 자신감을 얻었다.
1라운드 6위였던 르망은 공격수 툴리오 데 멜로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대단한 활약으로 소쇼를 3-1로 제압했해 2연승으로 1위가 됐다.
툴루즈에 3-1 승리를 거두며 1라운드가 됐던 발렌시엔네는 생 에티네에게 1-3으로 패하며 7위로 추락하였다.
최하위는 오세르로 1라운드 리옹 0-2 패배에 이어 조르도에게도 0-2로 패했다.
2R 종합 경기 결과
툴루즈 1 - 0 리옹
마르세유 0 - 0 렌느
오세르 0 - 2 보르도
소쇼 1 - 3 르망
생 에티네 3 - 1 발렌시엔네
로리엥 2 - 1 모나코
낭시 1 - 0 스트라스부르
[사진ⓒ=툴루즈 구단 홈페이지 tfc.info] 결승골을 넣고 환호하는 툴루즈의 엘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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