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정제원과 김보라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굿바이 썸머'(감독 박주영)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정제원, 김보라와 박주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제원은 "'그녀의 사생활'보다 '굿바이 썸머'를 먼저 촬영했다. 첫 영화이자 주연이라 부담이 많이 돼서 감독님께 의지하고 있었다. 보라씨랑 함께 하면서 많이 배웠던 것 같다. 뭔가 내공이 느꼈졌다. 보라씨의 흐름에 제가 같이 맞춰서 따라갔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김보라는 "저는 반대로 '그녀의 사생활' 대본 리딩을 가지 못했는데 첫 촬영이 오빠랑 만나는 자리라 반가웠다. 편하고 좋았다"고 답했다.
'굿바이 썸머'는 시한부 인생이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소년 현재와 다가올 미래가 더 고민인 수민의 뜨거운 여름날의 이야기. 오는 25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