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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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솔샤르의 마지막 설득 "루카쿠, 우리와 함께 가자"

기사입력 2019.07.10 11:00 / 기사수정 2019.07.10 11:0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로멜루 루카쿠에게 팀 잔류를 권고했다.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 이후 마커스 래시포드를 첫 번째 공격수로 선택했다. 최전방에 설 자리를 잃은 루카쿠는 올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들과 밀접하게 연결됐다.

루카쿠 역시 "내 지인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지만 이탈리아 무대는 내 꿈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인터 밀란)은 세계 최고의 명장이다"고 말하며 타오르던 이적설에 부채질을 더했다.

인터 밀란이 루카쿠에게 가장 적극적이며, 나폴리와 유벤투스도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 구단은 맨유가 책정한 높은 이적료 7500만 파운드(약 1102억 원)를 두고 고민 중이다.

하지만 루카쿠가 이적하는 쪽으로 실린 무게는 한 번에 뒤집힐 수도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이 루카쿠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설득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현재 루카쿠는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비행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2017년 루카쿠의 대가로 에버튼에 지불한 7500만 파운드(약 1102억 원) 회수가 가능하다면 내보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솔샤르 감독은 그가 남는다면 활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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