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시라노 '잘빠진 연애' 웹드라마, 조형균 카메오 출연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개막까지 약 한 달을 앞둔 뮤지컬 '시라노'가 공연이 아닌 다양한 시점으로 미리 '시라노'를 만날 수 있도록 색다른 컨텐츠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뮤지컬 '시라노'와 tvN D와 합작한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가 16일부터 18일까지 방영한다.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는 뮤지컬 '시라노'의 스토리를 토대로 만들어졌지만 실제 나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듯한 현실감 있는 스토리를 담는다. 뮤지컬 '시라노'의 대사들을 드라마 속에 녹여내 2019 시라노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한다. '시라노'의 대표 넘버 중 3곡을 새롭게 편곡해 OST로 삽입했다.
 
뮤지컬 '시라노'에 시라노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조형균이 스페셜 카메오로 나선다. 분위기 메이커로 짧은 시간에도 배우들과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뮤지컬 '시라노' X tvN D 합작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는 드라마 '배드파파',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이름을 알린 장의수가 애틋하면서도 낭만적인 사랑을 그려낼 시란호 역을 맡는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당차고 아름다운 그녀 노옥산 역에는 '연애의 참견' 시리즈의 주혜지가, 순수한 사랑을 만들어갈 크리스 역은 '고,백 다이어리'로 데뷔한 이종원이 출연한다.

뮤지컬 '시라노'와 tvN D 웹드라마의 콜라보레이션은 '시라노'를 17세기 고전작품이 아닌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아름답고 위트 있는 사랑이야기를 담는다.
 
뮤지컬 '시라노'는 지난달 26일부터 CJ MUSICAL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웹툰 ‘시라노의 세포들’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10시에 tvN D 합작 웹드라마 ‘잘빠진 연애’를 선보인다.

9일 오전 11시에 인터파크 티켓과 하나티켓, Yes24에서 2차 티켓 오픈한다. 

2017년한국 초연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시라노'는 프랭크 와일드혼, 레슬리 브리커스 등의 창작진과 캐스트가 의기투합했다.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크고 볼품없는 코에 대한 콤플렉스로 사랑하는 여인 앞에 나서지 못하는 시라노와 록산, 그리고 크리스티앙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린다.

8월 10일부터 10월 1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시라노’ 역에는 류정한, 최재웅, 이규형, 조형균이, ‘록산’ 역에는 박지연, 나하나가, ‘크리스티앙’ 역에는 송원근, 김용한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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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