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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이상형월드컵 '두근:대결구도'서 누적 4번째 우승 기록

기사입력 2019.07.09 13:34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VS놀이 사이트인 ‘두근:대결구도’에서 실시하는 셀럽 이상형월드컵 ‘OT256(Our Types 256)’ 남성부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16시즌과 17시즌을 연속으로 우승했던 진은 18시즌에선 3위에 그쳤으나 19시즌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누적 우승 횟수를 4회로 늘렸다.

현재 방탄소년단은 일본투어 등 다양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중에도, 모바일 게임 BTS WORLD와 공식 팬 커뮤니티 BTS 위버스까지 개설하는 등 팬들과의 만남을 여러 루트로 진행하고 있어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은 이번 우승으로 남성부 누적 랭킹 3위 자리를 굳건히 다지며 더 높은 랭킹을 노리고 있다. 그룹 내 맏형 진이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며 방탄소년단의 다른 멤버들의 약진도 돋보였다. 19시즌에서는 최초로 멤버 7명 모두가 16강 이상의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19시즌 준우승은 지난 시즌 우승자였던 하성운, 3위와 4위는 각각 AB6IX의 이대휘와 박우진이 이름을 올렸다.

두근:대결구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재연구소의 관계자는 “유저들과 함께 서비스를 발전시키고자 최근 서포터즈를 모집했으며 10인의 서포터를 발탁하여 운영하기 시작했다”라며 “서포터로 선발된 인원들은 신규 기능이나 정책 등을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자유로운 의견을 보태며 더 흥미롭고 의미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라고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서 언급했다.

현재 두근:대결구도에서는 다수결 이상형 월드컵 남녀 시즌이 진행 중이며, 시즌별 성적 및 누적 랭킹은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OT256은 룰에 따라 정해진 대진에 맞추어 진행되는 셀럽 이상형 월드컵으로 다수결로 승자가 정해져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128명의 진출자가 8조로 나뉘어 128강, 64강, 32강, 16강을 치르고 각 조의 우승자들이 이어서 8강, 4강, 마지막으로 결승까지 진행하게 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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