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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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이트3' 오상진♥김소영, 도넬 가족에게 이색 한식당 체험 선사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7.09 10:30 / 기사수정 2019.07.09 09:1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서울메이트3'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도넬 가족에게 이색 한식당을 소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붐이 메이트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붐의 메이트로 첫 등장한 스웨덴 출신 안톤은 붐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집을 구경했다. 두 사람이 어느 정도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또 다른 메이트인 네덜란드 출신 사네가 등장했다. 이내 세 사람은 붐의 선곡으로 즉흥 댄스를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마지막 메이트가 아직 남아있다는 소식에 붐은 당황했지만 다시 메이트를 맞을 준비를 했다. 마지막 메이트는 태국 출신 쿤이었으며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국적을 가진 네 사람이 모였으며 이를 지켜보던 붐은 "우리 집이 공항 라운지인 줄 알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도넬 가족에게 한식을 체험하게 해주려 한식당을 찾았다. 오상진은 식당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4살 가브리엘을 위한 상어 가족 노래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가브리엘은 계속 다시 틀어달라고 요청하며 오상진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들이 도착한 한식집은 내부에서 나룻배 체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식당이었으며 도넬 가족은 잠시나마 나룻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한식을 맛봤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준비한 것은 장어구이, 낙지호롱이, 보쌈, 문어숙회, 꽃게탕 등 다양하고도 완벽한 음식을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며칠 후에 메이트를 맞아야 하는 유라와 이규한은 오상진의 준비성에 "다음 순서인 우리는 뭘 준비해야 하냐"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또 한식을 맛본 도넬 가족은 미국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이색 음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가브리엘은 장어구이, 육전을 폭풍 흡입하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해당 식당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야금 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도넬 가족은 처음 보는 가야금 연주에 눈을 떼지 못했으며 버클리 음대 출신인 도넬은 즉석에서 바이올린을 함께 연주해 완벽한 콜라보를 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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