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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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한고은♥신영수, 100인분 일일 포차…풍성한 홈커밍 특집 [종합]

기사입력 2019.07.09 00:10 / 기사수정 2019.07.09 00: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노사연과 이무송이 버스킹을 준비했고, 배우 소이현과 인교진은 가족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또 배우 한고은과 그의 남편 신영수는 시청자들을 위한 일일포차를 준비했다.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홈커밍 특집에서는 노사연-이무송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한고은-신영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첫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노사연과 이무송 부부였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홍대에서 데이트를 하며 버스킹 공연을 관람했고, 버스킹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이무송은 "(관객이) 100명이 안 되면 당신이 나를 업어줘라. 100명이 넘으면 내가 당신을 업겠다"라며 내기를 제안했고, 노사연은 "살 많이 빠졌다"라며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어 이무송은 "결혼식 때는 내가 못 업은 거 알지 않냐. 양가 부모 있는데 창피하더라. 진짜 무거웠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노사연과 이무송은 육중완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고, 의상을 구입하고, 노래방에 가서 연습하는 등 본격적으로 버스킹을 준비했다. 

특히 노사연과 이무송은 육중완이 추천한 듀엣곡 가운데 수지와 백현의 '드림'을 열창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소이현과 인교진 부부였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양가 식구들이 모인 단합대회에서 다양한 게임에 참가했다. 그 가운데 부부 사이의 친밀도를 확인할 수 있는 스피드 퀴즈가 진행됐다.

소이현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직접 퀴즈를 냈고, 인교진은 "이런 건 일도 아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소이현은 "우리가 처음 데이트했던 곳"이라며 질문했고, 인교진은 정답이 아닌 삼청동을 언급했다. 소이현은 "삼청동 누구랑 갔냐"라며 발끈했고, 인교진은 뒤늦게 정답인 미술관을 기억해냈다.



세 번째 영상의 주인공은 한고은과 신영수 부부였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변함없는 아침 일상을 보여줬고, 그동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위해 일일 포차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한고은과 신영수는 100인분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와 그릇 등 필요한 물품들을 마련했다. 두 사람은 집으로 가져온 식재료를 손질했고, 한고은은 양파를 썰며 눈물을 흘렸다.

한고은은 음식 100인분을 장만하며 힘들어했고, 신영수는 적극적으로 한고은을 도왔다. 두 사람은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를 다독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한고은과 신영수는 삼성동에 위치한 일일 포차 장소로 향했다. 두 사람은 테이블을 세팅했고, 한고은의 절친인 김효진이 지원군으로 합류했다. 신영수는 "신기해"라며 감격했고, 한고은은 "살면서 이런 걸 해볼 줄이야"라며 공감했다.

신영수의 친형 역시 한고은과 신영수를 돕기 위해 포차를 찾았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비가 오기 시작해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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