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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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최고 경기만을 모은 '잇츠 쇼타임' 방영

기사입력 2010.03.10 17:55 / 기사수정 2010.03.10 17:55

한송희 기자

- 오는 15일부터 매주 월~수 밤 10시에 방송해

[엑스포츠뉴스] 유럽 최고의 메이저 입식 격투기 단체인 '잇츠 쇼타임'(IT’S SHOWTIME)의 역사가 공개된다. 글로벌 남성채널 FX는 '잇츠 쇼타임' 역대 최고의 경기만을 엄선한 '잇츠 쇼타임 – 격투파일'을 오는 15일(월)부터 매주 월~수 밤 10시에 방송한다. 입식 격투 중 가장 격렬하고 화려했던 경기만을 엄선한 '잇츠 쇼타임 - 격투파일'은 '잇츠 쇼타임' 10년의 역사 중 빼놓을 수 없는 명경기만을 선별했다.

'잇츠 쇼타임'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지난 1999년 첫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 유럽 최고의 메이저 격투단체로 우뚝 섰다. 수준 높은 경기뿐 아니라 신진 격투 선수들을 연달아 K-1 무대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며 격투계 신인 등용문으로서도 이름을 떨쳐왔다. 이번 '잇츠 쇼타임 - 격투파일'에서는 바다 하리, 세미 슐트 등 지금은 거물이 된 선수들의 신인 시절부터 그들의 전성기모습까지 한눈에 모두 볼 수 있다.

그 장엄한 역사의 시작은 킥과 펀치의 대결로 열린다. 15일 '잇츠 쇼타임 - 격투파일' 첫 방송에서는 세계 최고의 킥을 자랑하는 태국의 '패종슥'과 핵폭탄 주먹의 '요에리 메스'의 경기를 중계한다. 24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124전 이라는 어마어마한 전적을 지닌 '패종슥'은 입식 격투뿐 아니라, 우슈 국가대표,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금메달, 도하 복싱 은메달 획득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태국의 국민적 영웅이다. '패종슥'은 지난 2월 우리나라 '정찬성' 선수와 대결을 벌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반면 주먹으로 승부하는 네덜란드 출신의 '요에리 메스'는 WMTO 유럽피안 챔피언, IPMTF 더치 네덜란드 챔피언 출신으로 총 전적 39전 31승 5무 3패를 기록한 최강의 격투가. '샤크'라는 별명답게 링 위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날카로운 펀치는 그만의 무기다.

이 밖에도 링 위의 악동 '바다하리'와 격투로봇 '세미슐트'의 전설적인 경기와 선수들이 최고가 되기까지 어떠한 기술을 연마하고 어떠한 변화를 거쳐왔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 동안 격투 팬들이 놓쳐왔던 가장 중요한 경기들을 다시 만나 볼 수 있는 둘 도 없는 기회가 될 '잇츠 쇼타임 - 격투파일'은 남자라면 꼭 시청해야 할 격투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을 재현한다.

오직 글로벌 남성채널 FX에서만 공개되는 '잇츠 쇼타임 - 격투파일'은 코리안 탑팀의 하동진 감독의 해설과 민경수 캐스터의 진행으로 오는 15일(월) 밤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수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송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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