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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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송새벽X유선이 전하는 #진범 #MT #체중감량 [종합]

기사입력 2019.07.08 15:00 / 기사수정 2019.07.08 15:02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컬투쇼' 송새벽, 유선이 영화 '진범' 홍보에 나섰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송새벽, 유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새벽과 유선은 1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진범'에서 이영훈과 정다연 역을 맡았다. 이들은 등장과 함께 "피해자의 남편과 용의자의 아내가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공조를 벌이는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태균은 "조금 더 홍보할 것은 없냐. 지금은 부족하다"고 말하자 유선은 "대본의 완성도 때문에 모든 스태프가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도 휴가지에서 핸드폰으로 대본을 봤는데 목이 꺾일 정도로 부동자세로 대본을 읽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새벽이 "스포 때문에 그만 말해야 된다"고 하자 김태균은 "뭘 홍보하러 오신거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페셜 DJ 뮤지 또한 "시나리오 읽다가 목이 꺾였다 밖에 기억이 안 날 것 같다"며 장난을 치자 유선은 "그 정도로 몰입감이 탄탄하다"고 다시 한 번 말했다.

또한 송새벽은 평소 영화 촬영 전에 MT 가는 것을 즐긴다며 "이번에도 촬영 전에 MT를 갔다왔고 촬영 후에도 MT를 갔다. 그리고 또 갈까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이에 유선은 "송새벽 씨는 친해져야 연기가 잘 되는 스타일이시더라. 저는 약간 긴장감을 가져야 연기가 잘 되지만 송새벽 씨한테 맞춰야했다"며 "그래서 처음엔 MT를 꼭 가야 하나 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MT를 가야될 것 같다고 하셔서 결국 갔는데 가길 정말 잘했다"고 답했다.

이어 "처음부터 친분을 쌓고 촬영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오히려 상대방이 내 연기를 받아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잘 되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새벽이 "MT를 가서 마피아 게임, 진실 게임을 한다. 영화를 위해서 하는거다. 그런데 마피아 게임을 하는데 배우 분들끼리 해서 그런지 맞히기 힘들었다"고 말했고 유선은 "거기서도 진범을 찾을 수 없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송새벽은 영화를 위해 일주일 동안 7kg를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가벼운 내용이 아닌지라 초췌한 모습을 보여야했다"고 말했다. 이에 DJ들이 "어떻게 하루에 1kg씩 뺐냐"고 묻자 "몸을 무리하게 혹사 시키면서 뺐다"고 답했다.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원래 체중으로 돌아왔다가 지금 촬영하고 있는 또 다른 영화 때문에 다시 감량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새벽과 유선은 "여름에는 아무래도 스릴러 영화가 시원하게 보실 수 있으실 거다. 또 한국형 스릴러는 주변에 일어날 법한 일을 다루기 때문에 섬뜩하면서도 같이 범인을 추적해 나가는 긴장감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영화를 홍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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