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이 고(故) 전미선을 애도하며 언론 시사회를 제외한 모든 홍보 활동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8일 '나랏말싸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고 전미선 배우에게 애도를 표하며,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제외한 대외 홍보 활동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며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나랏말싸미'는 오는 15일 언론 시사회를 앞두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시사회 이후 매체와의 인터뷰, 무대 인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지만 최근 주연 배우인 고 전미선이 세상을 떠나며 모든 일정을 올스톱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언론시사회 이후 이어질 기자간담회에서도 별도의 포토타임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고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세상을 떠났다. '나랏말싸미'가 고인의 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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