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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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키움 장정석 감독 "양현, 기대 이상의 역할"

기사입력 2019.07.07 21:4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3연승을 질주한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3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며 스윕에 성공했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키움은 '불펜데이' 전략으로 나섰다. 선발이자 오프너였던 양현이 3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임무를 마쳤고, 이후 이보근-김성민-한현희-이영준-김상수-오주원으로 마운드를 연결했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장타 연발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이정후 또한 2안타를 때렸다. 송성문이 8회 희생타로 결승점을 올렸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투수들이 안정적인 피칭을 해줘 후반 분위기를 가져왔다. 양현이 기대 이상의 역할을 해줬고, 불펜 투수들도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으며 승리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 경기 후반 타자들의 집중력도 좋았다. 좋은 수비로 투수들의 부담을 덜었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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