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연대기' 김지원, 고보결 통해 은섬 송중기 생존 사실 알았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은섬 송중기가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11화에서는 탄야(김지원 분)가 채은(고보결)을 만나게 됐다.

이날 탄야는 은섬(송중기)에 대해 알고 있는 채은에게 "당신이 은섬이를 어떻게 아느냐"라고 물었고, 채은은 "은섬이가 너를 구하러 아스달에 왔을 때 처음 만난 게 나다. 나는 약바치 채은이라고 하고, 나는 은섬이를 도와줬다"라고 말했다.

이에 탄야는 "그럼 은섬이가 죽을 때도 보셨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채은은 "이 아이는 은섬이 죽은 줄 알고 있다"라고 생각했고, 채은의 생각을 읽은 탄야는 "이 사람은 입을 닫고 있는데 목소리가 들린다"라며 이상하게 생각했다.

이어 그녀는 "그날 죽은 건 은섬이가 아니다. 어디 있는 줄은 모르지만 그날 죽지 않은 건 확실하다. 그 가짜가 죽던 날 은섬이는 우리 약초방에 있었다"라는 채은의 말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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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