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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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이형범 3연투? 웬만하면 안 쓸 것"

기사입력 2019.07.05 18:05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웬만하면 안 쓰겠지만…"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9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선발투수로 SK 박종훈, 두산 세스 후랭코프가 등판한다.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두산은 2연승으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승리를 챙긴 3일과 4일 마무리 이형범은 이틀 연속 나와 세이브를 챙겼다. 3일 1이닝 무실점을, 4일에는 멀티이닝을 소화하며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다. 

5일 경기 전 만난 김태형 감독은 "승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조금 일찍 이형범을 투입했다. 점수를 주면 흐름이 넘어간다고 봤다"고 전날 상황을 돌아봤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는 이날, 만약 이형범이 나온다면 3연투가 된다. 이에 대해 김태형 감독은 "웬만하면 쓰지 않겠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면 나갈 수도 있다. 일단 가장 뒤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두산은 박건우(우익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최주환(2루수)-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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