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글로벌 케이팝 팬을 대상으로 한 전문 케이팝 프로그램이 탄생한다.
KBS WORLD 채널은 12일부터 매주 한 팀의 K팝 아티스트를 집중 조명하고 글로벌 쇼케이스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WE K-POP(위 케이팝)'을 새롭게 시작한다. KBS WORLD는 120개국에 방송되고 유튜브 천만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채널이다. ’위 케이팝‘은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음악적 세계와 끼, 재능을 두루 두루 조명해 아티스트가 최대한 빛날 수 있게 구성됐으며, 글로벌 팬과의 소통을 반영한다.
’위 케이팝‘의 MC는 김신영, 닉쿤, 승민(스트레이키즈), 인성(SF9)이 맡는다. 아이돌 황금 인맥을 자랑하는 김신영과 글로벌 팔방미남 닉쿤, 그리고 현재 케이팝 아이돌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승민과 인성이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뿐만이 아니다. 빌보드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이 매회 출연하여 전문가적 시선으로 케이팝 가수 알리기에 나선다. 제프 벤자민은 그간 빌보드에 방탄소년단에 대한 칼럼을 게재하며 북미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 시장에 방탄소년단을 알리기도 했으며, K팝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
’위 케이팝‘은 1회 스트레이키즈, 2회 SF9와 퍼플백이 이미 녹화를 마쳤으며, 3회는 여자친구, 4회는 NCT DREAM, 5회는 데이식스가 출연한다.
글로벌 케이팝 팬을 대상으로 한 전문 케이팝 프로그램 '위 케이팝'은 12일 오후 6시 30분 첫 공개된다. KBS 홈페이지와 MY K, KBS 월드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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