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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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서유기전', '손오공'과 '조조'가 만난다면?'

기사입력 2010.03.08 10:36 / 기사수정 2010.03.08 10:3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서유기전'이 삼국지를 만났다.

손오공, 저팔계 등이 주인공인 횡 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에 삼국지 영웅들인 유비, 조조, 관우 등이 등장한다.

게임포털 넷마블(www.netmarble.net, 대표이사 남궁 훈)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대표이사 김태욱)이 개발한 '서유기전'이 선보이는 삼국지 영웅들은 오는 11일 시작되는 '기문둔갑 게릴라 테스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 총 4일간 진행하는 이번 테스트는 '서유기전'만의 핵심 시스템인 '기문둔갑'을 테스트하는 자리다. '기문둔갑'은 고대의 신이나 영웅들이 이용자들의 캐릭터에 강림해 특수한 힘을 낸다는 컨셉으로, 기문둔갑 카드를 통해 해당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다. 변신 대상으로는 삼국지의 주요 영웅 24명을 포함, 청룡, 주작, 제천대성 등 총 100여 개가 넘는다.

각각의 영웅들은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며, 총 5단계로 구분된 기문둔갑 카드의 등급에 따라 그 능력치가 다르다. 최고 등급인 5등급 카드로 변신할 경우, 유비는 '인덕의 힘', 조운은 '창살 감옥' 등 해당 캐릭터의 궁극 기를 쓸 수 있다.

특히 기문둔갑의 카드는 세트를 구성해, 색다른 재미도 제공한다. 삼국지 영웅은 6명씩 총 4세트로, 각 세트를 구성하는 해당 카드를 모두 모으면 세트 특수 효과가 발동돼 수집의 재미가 배가된다.

한편, 이번 테스트는 별도의 모집 기간 없이 오는 10일은 오후 3시부터, 테스트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은 매일 자정을 기준으로 각각 선착순 2,000명을 신규 테스터로 추가한다. 1차 CBT 테스터는 별도의 신청 없이 바로 참여 가능하며,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권영식 상무는 "지난 1월 말의 첫 테스트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서유기전'은 핵심 시스템인 '기문둔갑'을 내세워 차원이 다른 변신과 수집의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이라며, "1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기문둔갑 게릴라 테스트'를 통해서 '서유기전'만의 독특한 게임 성을 검증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유기전' 홈페이지(http://seoyugi.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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