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아이돌 학교' 출신 김명지가 첫 연기에 도전했다.
17일 첫 방송되는 ‘미스터 기간제’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미스터 기간제’ 측은 “김명지가 만년 걸그룹 연습생 나예리 역을 맡았다. 걸그룹으로 활동한 경험과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연으로 다져진 그의 춤과 노래실력이 현장에서 아낌없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또한 김명지는 상큼발랄한 인형 미모 뒤 섬뜩한 독기를 내뿜는 반전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의 소름돋는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상큼 발랄 여고생 김명지의 스틸도 공개됐다. 왕똑딱이 핀으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 김명지는 본격적으로 인형미모 입증에 나섰다. 걸그룹 출신다운 능숙한 애교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고 휴대폰 전면 카메라를 향해 앙증 맞은 브이 포즈와 손하트를 보내고 있는 모습은 사랑스러웠다.
그런가 하면 주위를 얼어붙게 만드는 김명지의 가시 돋친 모습도 포착됐다. 손으로 얼굴을 살짝 가리고 눈을 치켜 뜬 김명지는 인형 미모 뒤 독기 담긴 눈빛으로 소름을 유발했다.
‘미스터 기간제’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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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