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이몽' 박하나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
MBC 특별기획 '이몽' 측은 4일 일본 경찰들에게 둘러싸인 차정임(박하나 분)의 피투성이 몰골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차정임은 비장한 표정으로 총을 겨누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일본 경찰에 포위되어 있는 그녀의 뒷모습이 스틸만으로도 위기감을 고조시키며, 금방이라도 총알이 발사될 듯 아찔하다.
이어진 스틸 속 차정임은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진 모습. 무엇보다 그녀의 애잔한 눈빛이 콧잔등을 시큰하게 만들며, 그녀의 가슴 아픈 최후가 그려질 본 방송에 관심이 높아진다.
'이몽' 측은 "금주 방송에서는 의열단의 든든한 안방마님 박하나의 가슴 아픈 마지막 항거가 그려질 것"이라며 "박하나의 죽음과 함께 의열단에게도 위기가 불어 닥친다.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이몽' 속 독립투사의 뜨거운 이야기가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극중 최후를 앞둔 박하나는 "'이몽'을 통해 독립운동가 분들에 대해 많이 배우고, 다시 한번 감사할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마지막까지 '이몽'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며 금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몽'은 6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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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