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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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정준호·이하정 무사히 둘째 딸 출산...딸바보 추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03 06:55 / 기사수정 2019.07.03 00:42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와 이하정이 예쁜 둘째 딸 축복이를 품에 안았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둘째 딸 출산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눈길을 끈 것은 출산 준비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이하정과 정준호의 등장이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출산 예정일 하루 전에 병원에 입원해 출산을 준비했다. 정준호는 병원가는 길에 아내 이하정의 배를 쓰다듬으며 뱃속의 축복이를 향해 계속해서 말을 걸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이하정이 좋아하는 천연 아로마향의 디퓨져도 집에서 챙겨오는 세심함을 보이기도. 

이에 이하정은 첫째 아들 시욱이를 낳을 때를 회상하며 "시욱이를 낳을 때는 조산기가 있어서 두 달을 병원에 입원했었다. 응급 수술로 시욱이를 낳았는데, 오빠(정준호) 출장갔을 때랑 겹치지 않았나"고 했고, 이를 들은 정준호는 "아빠 노릇을 제대로 못 한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딸 축복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행복해했고, 정준호는 "정주호 닮은 딸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면서 기대감을 잔뜩 드러냈다. 그리고 출산 당일, 정준호는 "딸을 만나는데 정갈하게 입고 와야하지 않겠느냐"고 슈트 차림으로 등장해 이하정을 웃게 만들었다. 

너무나도 길게 느껴지던 시간이 흐르고 정준호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온 축복이를 맞이했다. 축복이는 정준호의 말대로 방금 태어난 아기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정준호는 "손톱도 예쁘고, 너무 예쁘네. 수고했다"고 말하며 축복이의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보며 내내 싱글벙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등 벌써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가족들과 함께 아내 이하정을 만나러 간 정준호. 정준호는 아내를 향해 "고생했다"고 쓰다듬었다. 그리고는 바로 정준호는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목구비가 뚜렷하다"며 자랑하기 바빠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하정 역시 처음 보는 딸 축복이의 모습에 "오빠를 많이 닮았다"며 행복해했다. 

그리고 이하정은 '아내의 맛' 식구들에게 영상 통화로 인사를 건넸다. 이하정은 "의사 선생님도 놀랄 정도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축복이를 보니까 아빠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웃으며, 시청자들에게 "많이들 응원해주신 덕분에 건강히 잘 낳았다. 예쁘게 잘 키우고, 몸이 회복하는 대로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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