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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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네이마르 측과 직접 접촉한다

기사입력 2019.07.02 12:08 / 기사수정 2019.07.02 12:0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에 더욱 가까워졌다. 양측이 직접 접촉한다.

2017년 네이마르는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이적료 2억 2000만 유로(약 2900억 원)에 파리 생재르맹(PSG)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파리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요청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높은 임금을 감당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리오넬 메시보다 높은 연봉이 주어질 경우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였다. 이에 네이마르는 연봉 삭감까지 동의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경우 현재 연봉 약 3600만 유로(한화 479억 원)에서 2400만 유로(316억 원)을 받게 된다

최근에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가족들이 이미 바르셀로나에서 집을 알아보고 있다" 등 바르셀로나 복귀 쪽에 힘이 실린 듯한 보도가 쏟아졌다.

이번엔 양측이 직접 접촉한다고 전해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2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관계자들은 오늘 네이마르와 측과 직접 만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마르는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준결승전을 지켜볼 예정이며 아직 브라질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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