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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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 이수근→정혁, 웃음트랩 속 출연료 사수하기…꿀팁 #3

기사입력 2019.07.02 11:57 / 기사수정 2019.07.02 11:5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플레이어'를 200% 즐길 수 있는 쿨팁이 대방출 됐다.

XtvN 신규 예능 '플레이어'는 매주 바뀌는 장소와 상황에서 특정 미션을 해결하며 무시무시한 웃음트랩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프로그램. 이수근, 김동현, 황제성, 이용진, 이진호, 이이경, 정혁이 출연해 예측 불가한 돌발 상황에서 웃음을 참고, 맡은 역할을 수행하는 '플레이어'가 된다. 만약 웃음이 터지면 벌칙과 함께 출연료가 일정 금액씩 차감된다.

웃겨야 사는 예능 장인들이 웃기지 말고 웃음을 참아야 한다는 역발상 컨셉트에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제작진이 '플레이어'를 향한 궁금증에 직접 답했다.

Q1. 첫 에피소드가 퇴마 학교인 이유는?

'플레이어' 멤버들은 하루 동안 가상 세계에서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미션을 해결한다. 14일 방송되는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퇴마 학교를 배경으로 짜릿한 웃음이 터져 나올 전망.  그렇다면 제작진이 첫 번째 에피소드의 무대로 퇴마 학교를 설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연출을 맡은 심우경 PD는 "첫 번째 에피소드는 '플레이어'의 포문을 여는 만큼, 가장 특별하고 특이한 세계관을 출연자에게 부여하고 싶었다"며 "첫 방송이 여름의 중턱에 선 안방극장의 더위도 시원하게 날릴 수 있길 바라며 '플레이어'의 컨셉트에 가장 알맞은 퇴마 학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촬영 후 멤버들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낯선 상황에서 웃음 트랩이 터져 더욱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하더라"며 "퇴마 학교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벗어나 출연자들이 평소 겪지 못했던 재미있는 세계관을 부여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Q2. 차감된 출연료가 쓰이는 곳은?

'플레이어' 멤버들은 제작진들이 곳곳에 숨겨놓은 웃음트랩을 피하지 못하고 웃음이 터지면, 벌칙과 함께 출연료를 차감 당한다.

심우경 PD는 "더 재미있는 제작환경을 위한 제작비로 쓰인다"며 "첫 에피소드 촬영 후 약 300만원의 출연료가 차감됐다.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게 제작진끼리 아직도 회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Q3. 제작진이 직접 전한 '플레이어'의 유잼 포인트는?

'플레이어'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웃음'이다. 웃음을 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을 보면, 자연스레 웃음이 나오기 때문.

이에 심우경 PD는 "웃음을 위해 다양한 상황 속에 웃음 트랩을 깔아뒀지만,  사실 그걸 보고 웃음을 참다가 터지는 출연자들의 얼굴이 가장 재밌다"는 유잼 포인트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분장 또한 코믹 포인트라며 "녹화할 때, 멤버들끼리 분장실에 모여 서로 더 재미있게 만들려고 하나씩 보태는 모습이 재미있다. 그냥 전부 웃겼다"고 덧붙여 궁금증을 높였다.

'플레이어'는 14일 오후 6시 15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Xtv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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