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04 10:38 / 기사수정 2010.03.04 10:38
- 독일전에 대한 아르헨티나 선수단의 소감
[엑스포츠뉴스= 윤인섭 기자]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1-0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 디에고 마라도나가 독일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독일과의 친선전 종료 후,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마치 월드컵 8강 경기를 치른 기분”이라며 이날의 경기가 혈전이었음을 표현했다. 아울러 선수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고 "오늘 우리 선수들은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증명해냈다"고 말했다.
"모두가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우리는 전반전에 완벽한 경기를 했고 후반전에는 상대의 압박에 밀려 무의식적으로 몸을 내던져야 했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경기를 했다. 감독님의 전술이 좋았다. 독일이 많은 시간 우리 진영에 있었지만 그들을 무력화시켰다."
클레멘테 로드리게스(에스투디안테스)
"우리 모두 승리를 원했고 그것을 달성해서 매우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였고 그것을 달성했다고 생각한다."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어려운 경기였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승리했다는 것이다."
[사진(C) 라 나씨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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