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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박재정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프리뷰 공개…역대급 애절 발라드

기사입력 2019.06.28 14:0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박재정의 새 앨범 타이틀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 27일 공식 SNS를 통해 박재정의 미니 2집 '노랫말' 타이틀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뮤직비디오 프리뷰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영재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송건희와 신예 배우 이지원이 출연한다. 

30초 프리뷰에는 두 사람의 애틋한 입맞춤 장면과 함께 박재정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데,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어떻게 할 거니'를 부르는 짧은 순간에도 박재정의 아련한 감정선이 느껴지며 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뮤직비디오는 나얼, 브라운 아이드 소울 등과 함께 작업한 에이프릴샤워필의 송원영 감독이 연출했다. 

타이틀곡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은 '선물', '동화' 등 아름다운 선율의 발라드 넘버를 히트시킨 멜로망스 정동환의 곡으로, 김이나의 가슴 아픈 노랫말과 박재정의 역대급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가요계 발라드 추세를 이어갈 감성 발라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재정의 새 앨범에는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을 포함해 'Serenade(세레나데)', '오드리', '러브레터', '받아줄 수 없는 마음', '너의 마지막이고 싶다', '사랑한 만큼' 등 제목만으로도 아련한 감성을 주는 일곱 발라드가 수록되어 있다.   

특히 김현철, 이규호, 정동환, 김이나, 최성일, 권영찬 등 섬세한 멜로디와 감정선을 이야기하는 최고의 작곡가, 작사가 라인업만으로도 앨범의 묵직한 완성도가 느껴진다. 

박재정의 미니 2집 '노랫말"은 7월 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앨범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미스틱 스토리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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