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11
스포츠

K리그 전력분석관, EPL-한국 대표팀으로부터 방법론 전수 받아

기사입력 2019.06.28 11:49 / 기사수정 2019.06.28 11:59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K리그 전력분석관은 잉그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크리스탈 팰리스와 한국 국가대표팀으로부터 경기분석 방법론을 전수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7일(목) 서대문 신라스테이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및 한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분석 방법론과 케이스 공유'를 주제로 전력분석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K리그 전력분석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이 세미나에는 K리그 전력분석관 22명 그리고 각 구단 선수단 운영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 첫 세션에서 2008년 웨일즈 축구협회 전력분석관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김보찬 현 대한축구협회 전임분석관이 전력분석 시스템, 분석관의 역할, 국가대표팀 경기분석 프로세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곧바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더비 카운티FC를 거쳐 올해 4월부터 크리스탈 팰리스 전력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Tom Johnson이 강사로 나서 프리미어리그 전력분석관 프로세스, pre game, in game, post match별 경기분석방법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원 현 크리스탈 팰리스 아카데미, U18, U23 전력분석관의 크리스탈 팰리스 아카데미팀 전력분석관 역할 및 업무와 Academic 관점에서 축구 경기분석 강의를 끝으로 세미나가 끝났다.
 
연맹은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리그 전력분석관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K리그 전력분석관들에게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경기분석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