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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맨유 타겟' 바이글, 예전 폼은 아닌데...무려 395억

기사입력 2019.06.28 11:17 / 기사수정 2019.06.28 11:40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율리안 바이글의 몸값으로 395억 원을 책정했다.

율리안 바이글은 한때 독일에서 차세대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 선수에 대해 주목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경력이 침체됐다. 바이글은 2018-19 시즌 토마스 델라니, 악셀 비첼에 밀려 리그 18경기에 나섰다.

지난 1월 파리 생재르맹도 바이글 영입을 고려했다. 그러나 현재 안데르 에레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블로 사라비아(세비야)와 매우 가까워지며 바이글과는 멀어진 상태다.

현재는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고 알려졌다. 바이글의 경기 시간은 부족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높은 패스 성공률(93.2%)을 기록했다. 정확한 패스와 효율성 있는 플레이가 강점으로 꼽힌다.

영국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토르트문트에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바이글의 몸값을 문의했다. 돌아온 답변은 무려 2700만 파운드(약 395억 원)였다"고 보도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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