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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그이' 방민아, 홍종현 기자회견에 난처…여진구 위기 [종합]

기사입력 2019.06.27 23:0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그이' 홍종현이 방민아와 의사와 상관없이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여진구가 쓰러졌다.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28회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 제로나인(여진구)이 화니(최주원)의 거짓말을 밝혔다. 

이날 다이애나(홍서영)에게 감금된 마왕준(홍종현)은 제로나인에게 구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다. 제로나인은 당장 다이애나(홍서영) 집으로 향했고, 마왕준과 재회했다. 두 사람이 다이애나 집을 빠져나가려던 그때, 다이애나가 등장, "역시 올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마왕준이 "얘 힘 되게 세. 너 다쳐"라고 하자 다이애나는 "다쳐? 내가? 다칠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은데?"라고 했다.

엄다다는 제로텐(홍종현)에게 위협을 당하고 있었다. 마왕준이 먼저 도착했지만, 제로텐은 마왕준을 위협했다. 이에 엄다다는 제로텐을 재부팅 하기 위해 입맞춤을 했다. 제로텐은 재부팅되어 엄다다를 여자친구라고 불렀고, 이어 본사에서 수거해갔다.

마왕준은 엄다다를 향한 집착이 더 강해졌다. 마왕준은 "로봇이 얼마나 위험한지 이번 일로 잘 알았다. 더 이상 그 녀석 곁에 널 둘 수 없어"라고 했다. 엄다다가 "영구 씨는 달라. 말로 설명하기 어렵지만 난 느낄 수 있어"라고 하자 마오아준은 "네가 이렇게 나오면 나쁜 마음먹을 수밖에 없어. 무슨 수를 써서든 널 반드시 떼어놓을 거야"라고 밝혔다.


마왕준은 남보원에게 제로나인의 정체가 들통나면 본사로 보내진단 사실을 확인한 후 촬영장으로 기자들을 불렀다. 이를 안 엄다다는 마왕준에게 그러지 말라고 했지만, 마왕준은 "이 와중에도 그 자식 걱정하는구나. 미안해. 멋대로 굴어서"라며 엄다다의 손을 놓았다.

긴급 기자회견을 연 마왕준은 "제가 밝히고 싶은 건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이 자리에 제가 7년 동안 사랑하던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특수분장사 엄다다 씨다"라고 고백했다. 엄다다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발언이었다.

엄다다는 "영구 씨가 로봇이란 사실 말하지 않아 줘서 고마워. 근데 네가 기자회견에서 그런 말 할 줄은 몰랐다. 우리 헤어졌잖아"라고 밝혔다. 마왕준은 "난 너랑 헤어졌다고 생각한 적 없어. 오히려 더 깊어졌지. 나한텐 네가 제일 중요하단 걸 깨달았다"라며 로맨틱 한 척 폭력적인 말을 했다.

이후 제로나인은 갑자기 쓰러졌다. 한편 다이애나는 제로나인에 대한 비뚤어진 욕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다이애나는 "제로나인이 나와 엄다다 앞에서 처참하게 부서졌으면 좋겠어"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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