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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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한류 아이돌"…비아이지X써드아이, 아랍권 인기 쌍끌이

기사입력 2019.06.27 17:5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보이그룹 비아이지, 걸그룹 써드아이에 대한 해외 반응이 심상치 않다.

비아이지, 써드아이 소속사 GH 엔터테인먼트 측은 비아이지와 써드아이가 최근 아랍권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비아이지의 경우 지난 26일 청와대 행사에 초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 공식 오찬에 초대된 것.

이날 비아이지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빈 살만 왕세자 겸 부총리, 국내 재계 그룹 총수들 앞에서 아랍 커버곡을 선보였다.

이와 같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유일한 아이돌로 초대될 수 있었던 것은 비아이지가 아랍 국가의 현지 팬들을 위해 꾸준히 커버곡을 발표한 덕이다. 비아이지는 그간 더 파이브(The 5)의 ‘라비자프(La Bezzaf)’, 아부(Abu) ‘쓰리다캇(3Daqat)’, 사드 람자르드(Saad Lamjarred)의 ‘말림(LM3ALLEM)’ 등의 아랍 현지의 인기곡 커버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아랍 국가들의 다수의 매체 관계자들은 비아이지를 섭외하기 위해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비아이지와 한솥밥을 먹으며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써드아이 역시 많은 해외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단 ‘MAD LOVE’, ‘BAD GUY’ 댄스 커버 영상으로 유튜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써드아이 월드와이드 댄스 커버 콘테스트’를 열며 해외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시작했다.

또 최근 모로코 가수 Manal(마날)의 히트곡 ‘Taj(타지)’를 커버한 영상을 공개하며 아랍권 내 새로운 한류 스타로 급부상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특히 써드아이는 커버 영상 제작을 위해 아랍어 레슨을 받는가 하면, 아랍어 녹음까지 직접하는 성의를 보여주며 해외 팬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한 준비까지 철저히 했다.

한편 비아이지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벤지는 최근 JTBC ‘슈퍼밴드’에서 천재적인 음악성과 ‘저 세상 텐션’으로 국내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도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

써드아이는 데뷔곡 ‘DMT(Do Ma Thang)’로 각종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GH엔터테인먼트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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