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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쏠까지"…각양각색 女 솔로 아티스트 여름 달군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6.26 16:09 / 기사수정 2019.06.26 16: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윤하, 청하, 헤이즈, 에일리, 쏠 등 다양한 음악 색깔을 가진 여성 아티스트들이 여름을 달군다. 

지난 24일 청하를 필두로 윤하, 헤이즈, 에일리, 쏠 등 각양각색의 아티스트들이 신곡을 발표한다. 

차세대 여성 솔로로 확실히 자리잡은 청하는 5연타석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지난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을 발매한 청하는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으로 국내 주요 음원차트 정상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티스트 청하의 성장도 돋보인다. 전작의 고정된 형태에 변형을 주어 음악적인 흐름을 새롭게 구성, 트랩소울, 라틴, R&B, 청량한 미디엄 템포까지 장르적 변화와 다양한 시도를 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윤하는 오는 7월 2일 새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T)’를 발매하며 1년 7개월 만에 신보로 컴백한다. 자신의 초심을 아낌없이 담았다. 

새 미니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은 타이틀곡 ‘비가 내리는 날에는’을 비롯해 ‘사계(四季)’, ‘론리(Lonely)’, ‘어려운 일’, ‘레이니 나이트(Rainy night)’까지 총 다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울 수 있을 만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믿고 듣는 아티스트' 헤이즈도 7월 깜짝 컴백 소식을 전했다. 그간 발매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음원퀸’으로 자리매김한 헤이즈는 '쉬즈 파인(She's Fine)'에 이어 신곡으로 음원차트 정조준에 나선다. 

래퍼와 싱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널 너무 모르고’ ‘비도 오고 그래서’ ‘좋았을걸’ ‘젠가’ ‘그러니까’ ‘돌아오지마’ 등 자력으로 완성한 노래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그의 신곡이기에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파워 보컬의 소유자 가수 에일리도 컴백한다. 오는 7월 2일 정규앨범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매하는 에일리는 벌써부터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더하고 있다.

시원시원한 고음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에일리는 ‘보여줄게’ ‘유앤아이(U&I)’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헤븐(Heaven)’ 등 다양한 장르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번 ‘버터플라이’에선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아메바컬쳐와 디바인채널의 공동 프로젝트 코드쉐어의 두 번째 주자 쏠(SOLE)도 26일 첫EP앨범 '하우 위 리브(How we live)'를 선보인다. 

전곡 쏠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하우 위 리브’는 청량한 여름의 계절감을 담아낸 쏠의 팝적인 보컬과, 리스너들로 하여금 각자만의 스토리로 음악에 대한 해석을 자유로이 풀어낼 수 있도록 포용력 깊은 음악 세계를 담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쏠은 김현철, 개코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업을 펼치며 독보적인 음색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특히 가수 현아는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쏠의 앨범을 홍보하며 향후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할 만큼 극찬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각 소속사,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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