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재영, 유괴범 부검 → 노수산나 딸 찾나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유괴범 시신 부검을 예고했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15, 16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유괴범 시신 부검을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의 국과수 동료 한수연(노수산나)의 딸 서현이가 유괴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국과수와 동부지검은 서현이를 찾기 위한 합동수사본부를 꾸렸다.
 
그 사이 유괴범은 한수연에게 돈을 요구하는 전화를 했다. 은솔(정유미) 일행은 접선장소에서 유괴범을 검거하려고 했지만 유괴범이 사고를 당하며 위중한 상태에 빠졌다.

유괴범은 장철(노민우)이 있는 한주병원으로 실려 갔다. 한수연은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장철은 유괴범에 대한 얘기를 듣고 긴급 수술을 시작했다. 백범은 유괴범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시간이 없다"는 말을 했다.

국과수 식구들은 백범의 말을 듣고 의아해 하다가 유괴범이 보낸 서현이 사진을 다시 한 번 보고는 얼굴이 어두워졌다. 서현이는 탈진 증세에 저체온 상태로 생존 잔여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장철이 고군분투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괴범은 사망하고 말았다. 유괴범이 죽으면서 서현이 위치를 알아내기가 더 힘들어지게 됐다.

국과수 사람들은 은솔 일행을 향해 대체 검거를 어떻게 했기에 유괴범이 사망했느냐며 원망 섞인 말들을 쏟아냈다. 이에 유괴범에게 총을 쐈던 강동식(박준규)이 자책을 했다.

모두 망연자실한 가운데 백범이 당장 유괴범 시신을 가져오라고 했다. 백범은 "난 아직 안 끝났다"면서 부검으로 서현이가 있는 곳을 알아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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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