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페트르 체흐가 테크니컬 디렉터로 첼시에 복귀했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트르 체흐가 구단의 테크니컬 및 퍼포먼스 디렉터로 첼시에 복귀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주요 업무는 구단 내의 축구 및 퍼포먼스와 관련된 모든 일을 위한 조언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성인 팀, 아카데미 팀간의 커넥션 형성과 구단 내 다양한 부서들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체흐는 2004-05 시즌 첼시 유니폼을 입으며 최다 클린시트 기록을 깨고, 외국인 선수로서 최다 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2006-07 시즌 중에는 두개골 골절이 있었지만 극복했다. 이후 2014-15시즌을 끝으로 첼시를 떠났다. 아스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 체흐는 2018-19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첼시로 돌아왔다.
체흐는 "다시 첼시로 돌아와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도울 수 있어 굉장히 영광이다. 새로운 도전이 기대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공을 거둘 수 있게 모든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겠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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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