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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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장사하니?"…'도시어부' 김래원, 괜히 '연예계 낚시왕' 아니네 [엑's PICK]

기사입력 2019.06.21 09:43 / 기사수정 2019.06.21 09: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래원이 '도시어부' 첫 등장과 동시에 '낚시왕'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김래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일본 오도열도로 낚시를 떠났다.

김래원은 연예계 소문난 낚시왕. 박진철 프로에게 낚시를 배웠다는 그는 최대어 사진에 대해 "고기를 잡은 기쁨에 바빠서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 내가 잡은 물고기를 매니저가 들고 사진 찍기 바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오도열도는 낚싯대를 넣기만 하면 물고기가 잡힌다고 소문난 곳. 실제로 멤버들은 연이은 입질에 한껏 신난 모습이었다. 이경규는 "이게 진정한 인 앤 아웃"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활약을 펼친 이는 김래원이었다. 프로 낚시꾼인 그는 총량 대결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물고기를 잡아올렸다. 그 결과 오전에만 27마리를 잡는 데에 성공했다. 그런 김래원의 모습에 이덕화는 "진짜 어부가 왔다", "생선 장사하니?"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오후에도 김래원의 맹활약은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총 214마리를 낚았는데, 그 중 김래원이 잡은 것만 58마리였던 것. 그 결과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2위는 박진철 프로. 박진쳘 프로와 김래원이 잡은 물고기의 무게 차는 단 770g이었다.

이로써 김래원은 스승인 박진철 프로보다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첫 출연에 총량 1위, 황금배지를 품에 안았다. 그는 황금배지를 받으며 "이런 기분이었구나"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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