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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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사람 아니지"…'절대그이' 홍종현, 여진구 정체 의심 [종합]

기사입력 2019.06.20 23:0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절대그이' 홍종현이 여진구의 정체를 의심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 그이' 24회에서는 엄다다(방민아 분)의 누명을 벗긴 제로나인(여진구), 마왕준(홍종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왕준이 특수분장 때문에 병원에 실려 가자 금은동(홍석천)은 엄다다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마왕준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엄다다를 안았고, 여웅(하재숙)은 마왕준의 매너라며 사람들에게 해명했다.

리얼팀은 CCTV를 확인해보자고 했지만, 감독은 리얼팀과 일하지 않겠다는 마왕준 측의 말을 전했다. 이에 엄다다는 자신이 책임지고 일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 엄다다는 제로나인 앞에서 계속 웃었지만, 제로나인은 애써 슬픔을 감추려는 엄다다의 마음을 꿰뚫어 봤다. 엄다다는 "10년 동안 한 일이다. 사람을 다치게 한 적은 없었는데, 내가 아빠 이름에 먹칠한 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CCTV를 확인한 마왕준은 제로나인을 의심했지만, 두 사람은 사건 현장에서 다시 만났다. 제로나인은 "범인 족적을 찾았다. 어제 바닥에 블러드가 있었다고 한다. 혹시 마왕준 씨 신발 사이즈가"라고 물었고, 마왕준은 흥분하며 "나 280이다. 너는"이라고 했다. 제로나인은 270이라고 밝히며 "여자친구가 다시 특수분장팀에서 일할 수 있게 돕고 싶다"라면서 도움을 청했다.

다음 촬영 시작 전, 마왕준은 스태프들을 불러 모았다. 사과의 의미로 운동화를 나눠주며 발 사이즈와 신발을 확인해보려 한 것. 그중 한 명이 걸렸고, 마왕준은 "접착제에 땅콩 분말 왜 넣었어?"라고 압박했다. 마왕준은 금은동(홍석천)에게 사람들 앞에서 엄다다에게 사과하라고 했다.

엄다다는 "사과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받겠다. 다시 특분팀에서 일하겠다"라고 밝혔다. 마왕준은 킹엔터와 완전히 끝내는 조건으로 금은동의 일을 덮어주기로 했지만, 금은동은 "이젠 진흙탕 싸움이네"라며 또다시 계략을 꾸몄다.

마왕준은 "너 다다한테 할 만큼 했다. 너답게 보내주자"라고 결심했다. 그때 조감독의 심부름으로 제로나인이 들어왔다. 제로나인은 뜨거운 물이 손에 닿았는데도 멀쩡했고, 마왕준은 그동안 제로나인이 이상했던 점을 떠올렸다. 마왕준은 "이상해. 생각해보면 이상한 게 한 두가지가 아니야. 너 사람 아니지"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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