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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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 "레알, 네이마르에 1704억에 베일or하메스 제시"

기사입력 2019.06.20 17:59 / 기사수정 2019.06.20 18:02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에 대해 현금과 선수(가레스 베일 혹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얹어 제시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0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네이마르를 위해 파리 생재르맹(PSG)에 가레스 베일 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포함, 1억 3000만 유로(약 1704억 원)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얼마전 PSG는 네이마르 매각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다. 이제껏 네이마르를 꽉 붙잡고 있었기 때문에 꽤나 파격적이었다. 네이마르를 데려오기 위해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를 맞추기 위해 나머지 선수 명단까지 희생시켰다. 또 네이마르가 파리를 떠나고 싶다고 했을 때도 붙잡았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였지만, 확률이 낮아졌다. 이미 선수 영입에 많은 돈을 썼기 때문에 FFP를 맞추기 위해 선수 명단을 희생시켜야 한다.

레알의 입장은 조금 다르다. 레알에게 베일과 하메스는 모두 방출 명단이다. 때문에 네이마르를 데려오기 위해 현금에 선수를 얹는 방식을 택한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네이마르에게 현재 PSG에서 받고 있는 86만 5000만 유로(약 11억 원)의 금액에 근접한 주급을 내줄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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