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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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들 향연"…제아, 파격 MV 19금 판정 'Dear. Rude'(ft. 치타) [쥬크박스]

기사입력 2019.06.20 18:00 / 기사수정 2019.06.20 17:0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의 신곡 'Dear. Rude(디어루드)'가 베일을 벗었다.

제아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Newself(뉴셀프)'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Dear. Rude'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던지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제아가 직접 작곡했으며, '쎈마이웨이'에서 차진 호흡을 보여주고 있는 래퍼 치타가 피처링을 맡아 시너지를 높였다. 

제아의 파워풀한 보컬과 치타의 강인한 랩으로 전하는 '난 내 갈 길을 가겠다'는 내용의 가사를 듣는 순간 가슴 벅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강렬한 영상미로 시선을 압도한다.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민제홍 감독은 제아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고, 그저 고개를 들고 자신의 길로 나아가는 강인한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좀비들이 등장, 잔인한 장면들이 포함돼 19금 심의를 받아 눈길을 끈다.

민 감독은 "제아라는 인물의 집 밖의 세계와 집 안의 세계, 즉 외부세계와 내부세계의 분리를 통해 표현하려고 했던 것이 뮤직비디오의 중요한 지점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우리의 내면과 외면의 균열 일수도 있고, 실제로 자신이 딛고 있는 세계의 양면성이나 이중성일 수도 있다. 그런 충돌되는 지점들 속에서 탄생하고 성장하는 인물이 바로 제아다. 그리고 그녀는 그녀 자신일 뿐, 선의 역할도 악의 역할도 의도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저 고개를 들고 자신이 나아갈 곳으로 나아갈 뿐이다"고 설명했다.

제아의 이번 앨범 'Newself'에는 타이틀곡 'Dear. Rude'을 비롯해 'Newself', 'My World(마이월드)' 등 총 3곡이 수록됐으며, '더 강한 나'로 나아가기 위한 제아의 다짐과 의지를 담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제아 'Dear. Rude(디어루드)'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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